• 회원가입
  • |
  • 로그인
  • |
  • 장바구니
  • News
    뉴스 신제품 신간 Culture & Life
  • 강좌/특집
    특집 강좌 자료창고 갤러리
  • 리뷰
    리뷰
  • 매거진
    목차 및 부록보기 잡지 세션별 성격 뉴스레터 정기구독안내 정기구독하기 단행본 및 기타 구입
  • 행사/이벤트
    행사 전체보기 캐드앤그래픽스 행사
  • CNG TV
    방송리스트 방송 다시보기 공지사항
  • 커뮤니티
    업체홍보 공지사항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Q&A게시판 구인구직/학원소식
  • 디렉토리
    디렉토리 전체보기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하드웨어 공급업체 기계관련 서비스 건축관련 업체 및 서비스 교육기관/학원 관련DB 추천 사이트
  • 회사소개
    회사소개 회사연혁 출판사업부 광고안내 제휴 및 협력제안 회사조직 및 연락처 오시는길
  • 고객지원센터
    고객지원 Q&A 이메일 문의 기사제보 및 기고 개인정보 취급방침 기타 결제 업체등록결제
  • 쇼핑몰
통합검색 " 딥마인드"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8개 있습니다
원하시는 검색 결과가 잘 나타나지 않을 때는 홈페이지의 해당 게시판 하단의 검색을 이용하시거나 구글 사이트 맞춤 검색 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CNG TV 방송 내용은 검색 속도 관계로 캐드앤그래픽스 전체 검색에서는 지원되지 않으므로 해당 게시판에서 직접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엔비디아, AI 개발 가속화 위해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
엔비디아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스타트업의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개발 가속화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드는 비용을 절감하고 장벽을 완화하기 위해 공개된 일련의 발표들 중 가장 최근에 이뤄진 것이다.  특히 스타트업은 AI 투자에 대한 높은 비용으로 인해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엔비디아와 구글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크레딧, 시장 진출 지원, 그리고 기술 전문 지식에 대한 접촉 기회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 더 빠르게 스타트업의 가치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1만 8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인셉션 글로벌 프로그램의 회원은 특히 AI에 중점을 둔 스타트업의 경우 최대 35만 달러의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받고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 사용 가속화 경로를 확보할 수 있다.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 멤버는 엔비디아 인셉션에 가입해 기술 전문 지식, 엔비디아 딥 러닝 인스티튜트(Deep Learning Institute) 과정 크레딧, 엔비디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의 스타트업 회원은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벤처 투자 기관에 노출될 기회를 주는 엔비디아 인셉션 캐피탈 커넥트(Inception Capital Connect)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에서 급성장한 신생 소프트웨어 제조업체는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 등록해 공동 마케팅, 제품 개발 가속화 지원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다.     구글 딥마인드(DeepMind)는 지난 2월 최첨단 개방형 모델 제품군 젬마(Gemma)를 공개했는데,  엔비디아는 최근 구글과 협력해 모든 젬마 전용 엔비디아 AI 플랫폼에 대한 최적화를 실시했다. 젬마는 구글 딥마인드의 가장 뛰어난 모델인 제미나이(Gemini) 제작에 사용된 동일한 연구와 기술로 구축됐다. 양사의 긴밀한 협력으로 거대 언어 모델(LLM) 추론 최적화를 위한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 엔비디아 텐서RT-LLM(TensorRT-LLM)을 통해 엔비디아 GPU로 젬마를 실행, 젬마의 성능을 발전시켰다. 젬마 7B(Gemma 7B), 리커런트젬마(RecurrentGemma), 코드젬마(CodeGemma)를 포함한 젬마 모델 제품군은 엔비디아 API 카탈로그에서 사용 가능하며, 사용자는 이를 브라우저에서 사용하거나, API 엔드포인트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거나, NIM을 통한 셀프 호스팅을 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GKE와 구글 클라우드 HPC 툴킷으로 플랫폼 전반에 엔비디아 네모(NeMo) 프레임워크를 배포하기 쉬워진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생성형 AI 모델의 훈련과 제공을 확장하고 자동화할 수 있으며, 개발 과정에 빠르게 착수하는 맞춤형 청사진을 통해 턴키 환경을 신속히 구축할 수 있다.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의 일부인 엔비디아 네모는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네모 및 기타 프레임워크에 쉽게 액세스해 AI 개발을 가속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엔비디아 생성형 AI 가속 컴퓨팅의 가용성 확대를 위해 5월 A3 메가(Mega)의 정식 출시를 발표했다. 이 인스턴스는 엔비디아 H100 텐서 코어(H100 Tensor Core) GPU로 구동되는 A3 가상 머신(VM) 제품군의 확장으로, A3 VM에서 GPU 대 GPU 네트워크 대역폭이 두 배로 늘었다. A3에 탑재된 구글 클라우드의 새로운 컨피덴셜(Confidential) VM에는 컨피덴셜 컴퓨팅에 대한 지원도 포함돼 있어, 고객이 H100 GPU 가속에 액세스하는 동안 코드를 변경하지 않고도 민감 데이터의 기밀성과 무결성을 보호하고 학습과 추론 도중 애플리케이션과 AI 워크로드를 보호할 수 있다. 이 GPU 기반 컨피덴셜 VM은 올해 미리보기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블랙웰(Blackwell) 플랫폼에 기반한 엔비디아의 최신 GPU는 2025년 초에 엔비디아 HGX B200과 엔비디아 GB200 NVL72 등 두 가지 버전으로 구글 클라우드에 출시될 예정이다. HGX B200은 가장 까다로운 AI, 데이터 분석 그리고 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됐으며, GB200 NVL72는 차세대, 대규모, 조 단위의 매개변수 모델 학습과 실시간 추론을 위해 설계됐다. 엔비디아 GB200 NVL72는 각각 2개의 엔비디아 블랙웰 GPU와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Grace CPU)가 결합된 36개의 그레이스 블랙웰 슈퍼칩을 900GB/s의 칩투칩(chip-to-chip) 인터커넥트를 통해 연결한다. 이는 하나의 엔비디아 NV링크(NVLink) 도메인에서 최대 72개의 블랙웰 GPU와 130TB/s의 대역폭을 지원한다. 통신 병목 현상을 극복하고 단일 GPU처럼 작동해 이전 세대 대비 30배 빠른 실시간 LLM 추론과 4배 빠른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엔비디아는 지난 3월 생성형 AI의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엔터프라이즈 개발자용 AI 플랫폼인 엔비디아 DGX 클라우드를 H100 GPU 기반의 A3 VM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GB200 NVL72가 탑재된 DGX 클라우드는 2025년 구글 클라우드에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작성일 : 2024-04-12
엔비디아-구글 클라우드, 생성형 AI 가속화 위한 파트너십 확대
엔비디아가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올해 엔비디아 H100 GPU로 구성된 전용 구글 클라우드 A3 가상 머신(VM)을 발표했고, G2 VM을 출시하면서 엔비디아 L4 텐서 코어(Tensor Core) GPU를 제공하는 첫 번째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됐다. 또한  H100 GPU의 버텍스(Vertex) AI 플랫폼 지원, 엔비디아 DGX GH200 AI 슈퍼컴퓨터로 생성형 AI 워크로드 성능 탐색 등을 발표했다. 양사는 향후 파트너십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AI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예정인데, 이는 생성형 AI를 위한 대규모 모델을 구축하고 배포해 데이터 사이언스 워크로드를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은 지난 2년간 구글 딥마인드(DeepMind)와 구글 리서치 팀에서 사용한 것과 동일한 엔비디아 기술을 활용한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구축하기 위한 구글의 프레임워크인 PaxML은 이제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에 최적화됐다. 기존 PaxML은 여러 구글 TPU 가속기 조각에 걸쳐 구축됐다. 하지만 이제 개발자는 PaxML을 통해 엔비디아 H100과 A100 텐서 코어 GPU로 구성 가능한 고급 실험과 확장을 수행할 수 있다. GPU에 최적화된 PaxML 컨테이너는 엔비디아 NGC 소프트웨어 카탈로그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PaxML은 OpenXLA 컴파일러를 통해 GPU에 최적화된 JAX에서 실행된다. 구글 딥마인드와 다른 구글 리서치 연구원들은 탐색적 연구를 위해 엔비디아 GPU와 함께 PaxML을 사용한 최초의 기업 중 하나이다. PaxML에 최적화된 엔비디아 컨테이너는 엔비디아 NGC 컨테이너 레지스트리(container registry)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이 컨테이너는 차세대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전 세계 연구자,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엔비디아와 구글 클라우드는 구글의 데이터프록(Dataproc) 서비스를 통해 구글의 서버리스 스파크(Spark)와 엔비디아 GPU를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아파치 스파크(Apache Spark) 워크로드를 가속화해 AI 개발을 위한 데이터를 준비할 수 있다.     한편, 최근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Google Cloud Next)' 이벤트에서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 CEO와 구글 클라우드의 토마스 쿠리안(Thomas Kurian) CEO가 대담을 진행했다. 이 대담에서는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대규모 AI 고객들에게 엔드투엔드 머신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과 엔비디아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구글 클라우드 제품으로 AI 슈퍼컴퓨터를 쉽게 실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젠슨 황 CEO는 "우리는 가속 컴퓨팅과 생성형 AI가 결합해 놀라운 속도로 혁신을 가속화하는 전환점에 서 있다.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 확대로 개발자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인프라,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통해 작업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토마스 쿠리안 CEO는 "구글 클라우드는 고객을 위한 혁신을 촉진하고 가속화하기 위해 AI 분야에서 오랜 기간 기술을 혁신해 왔다. 구글의 많은 제품이 엔비디아 GPU를 기반으로 구축하고 제공되고 있으며, 많은 고객들이 생성형 AI를 발전시키기 위한 LLM의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3-08-30
엔비디아 'GTC 2023'에서 한국 개발자를 위한 '코리아 AI 데이' 진행
엔비디아가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엔비디아 GTC 2023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GTC는 AI와 메타버스 시대를 위한 글로벌 개발자 콘퍼런스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상으로 진행된다. GTC 2023은 650개 이상의 세션을 통해 AI, HPC, 클라우드, 메타버스, 생성 A 등 최첨단 연구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기술 전문가 및 비즈니스 리더들의 강연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젠슨 황과 오픈AI(OpenAI) 공동 설립자인 일리야 수츠케버(Ilya Sutskever)와의 대담을 비롯해 딥마인드(DeepMind)의 데미스 허사비스(Demis Hassabis), 스태빌리티 AI(Stability AI)의 이마드 모스타크(Emad Mostaque)등의 대담을 준비해 최신 발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엔비디아는 이번 GTC 2023에서 한국 개발자를 위한 스페셜 이벤트인 '코리아 AI 데이(Korea AI Day)'가 마련된다고 밝혔다. 여기서는 생성 AI, 옴니버스(Omniverse), LLM(Large Language Model), 과학연산 분야 등 한국의 AI 연구 및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다양한 기술 토크 세션과 엔업(N&up) 참가사 및 생성 AI 한국 인셉션(Inception) 스타트업 쇼케이스 세션이 공개된다. 또한, 코리아 AI 데이에서는 최근 챗GPT(ChatGPT)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생성형 AI 세션도 준비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생성형 AI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을 초청해 기술 스타트업이 바라보는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 기술 동향, 직면 과제와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클레온, 플라스크, 슈퍼톤, 리콘랩스가 대표 스타트업 패널로 참여하며, 생성형 AI와 GPU 가속 컴퓨팅, 엔비디아 AI 기술의 결합을 통해 AI와 인간 상호 작용의 미래를 제시한다. 여기에 AI 개발자 밋업에서는 GTC 주요 한국인 발표 연사를 초청해 AI의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엔비디아 GTC 2023은 한국 참석자를 위한 한국어 해설을 지원한다.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자율 주행 개발자를 위한 한국어 해설 세션(Korea Drive Developer Day)이 진행된다. 또한, 주요 세션을 엄선해 한국어 해설을 지원한 워치 파티(Wach Party) 및 리플레이(Replay) 세션을 준비해 참석자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얻어갈 수 있게 했다. GTC 2023에서 진행하는 엔비디아 DLI(Deep Learning Institute) 워크숍에서도 한국 개발자를 위한 과정을 준비했다. 이 과정은 총 두 가지로, 데이터 병렬화와 모델 병렬화이다. 엔비디아 DLI는 AI, 가속 컴퓨팅 및 데이터 과학에 대한 실습 교육과 업계 지식을 전달해 기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성일 : 2023-03-09
엔비디아, 'GTC 2023'에서 생성 AI·산업용 메타버스 등 최신 기술 소개
엔비디아가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GTC 2023' 콘퍼런스를 가상 이벤트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엔비디아 젠슨 황(Jensen Huang) CEO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생성 AI, 메타버스, 대형 언어 모델, 로보틱스,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최신 발전을 다룰 예정이다. GTC 2023에서는 모든 컴퓨팅 영역의 연구원, 개발자 및 업계 리더들이 650개 이상의 세션을 제공하며, 25만 명 이상이 등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GTC 2023은 젠슨 황과 오픈AI(OpenAI) 공동 설립자인 일리야 수츠케버(Ilya Sutskever)와의 대담뿐만 아니라 딥마인드(DeepMind)의 데미스 허사비스(Demis Hassabis), 스태빌리티 AI(Stability AI)의 이마드 모스타크(Emad Mostaque)등의 대담을 준비했다.      또한, 광범위한 청중을 대상으로 생성 AI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여러 강연이 진행된다. 어도비의 스콧 벨스키(Scott Belsky) 최고 제품 책임자와 엔비디아의 브라이언 카탄자로(Bryan Catanzaro) 응용 연구 부사장이 생성 AI가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한 담화를 진행하며, 엔비디아의 자동차 팀이 생성 AI가 어떻게 AV 개발을 혁신하고 있는지에 대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외에도 GTC 2023에서는 미국 노동부, 메타, 넷플릭스, IBM,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등이 발표를 진행한다. 그리고 아마존 로보틱스, AWS, 바이트댄스, 델 테크놀로지스, 딜로이트, 에픽게임즈, 포드, 프라운호퍼, GM, 구글, HPE, 재규어 랜드로버, 레노버, 록히드 마틴, 마이크로소프트, MIT, 오라클 클라우드, 픽사, 삼성, 셸, TSMC, VM웨어 등이 참여한다. 한편, GTC 2023에서는 AI 인력의 준비도를 높이고 보다 포괄적인 AI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초기 경력자 및 학생 참가자를 위한 교육과 세션을 제공하며, 스타트업이 AI, 데이터 사이언스, 머신 러닝 전문가로부터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최첨단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계된 글로벌 프로그램인 엔비디아 인셉션(Inception)은 스타트업의 사업 성장과 업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트랙을 주최할 예정이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AI 역사상 지금이 가장 놀라운 순간이다. 새로운 AI 기술과 빠르게 확산되는 채택은 과학과 산업을 변화시키고 수천 개의 새로운 기업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이것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GTC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2-22
그래프코어, 한국 진출과 함께 새로운 아키텍처의 AI 칩 선보인다
글로벌 AI 반도체 전문 기업인 그래프코어(Graphcore)가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 또한, 데이터 처리 속도를 최대 100배까지 높일 수 있는 ‘콜로서스(Colossus) IPU(지능 처리 장치: Intelligence Processing Unit)’를 발표하고, 국내 AI 반도체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래프코어는 2016년 영국 브리스톨에서 설립되었다. 나이젤 툰 최고경영자(CEO)와 사이먼 놀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 시대와 머신러닝에 특화한 반도체의 필요성에 주목하여 그래프코어를 공동 창업했으며, 현재 미국과 유럽, 한국, 일본을 비롯해 전세계에 지사를 두고 있다.     그래프코어가 설계하고 만든 콜로서스 IPU는 기존 중앙처리장치(CPU)나 GPU와 달리 프로세서에 직접 메모리를 배치하는 '메모리 중심적 아키텍처'를 내세우고 있다. 학습 및 추론 모델을 메모리에 적재한 후 바로 연산할 수 있게 되어 CPU, D램, GPU 간 지연을 제거하고 연산 속도를 높이는 것이 기본 콘셉트이다. 콜로서스 IPU는 새로운 머신 인텔리전스 워크로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자연어처리(NLP) 경계 확장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기계 지능 개선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콜로서스 IPU는 1200개 이상의 병렬 코어로 150W에서 125 TFLOPS의 연산속도를 제공한다. 이 아키텍처를 통해 그래프코어가 내세우는 성능상의 이점은 ▲연산 성능 향상(카드당 2배 이상 향상) ▲엣지에서 전송속도 지연 최소화(특히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에서 유용함) ▲기계 학습 소요 시간 단축 ▲전력 효율적인 메모리 사용 등이다. 또한 학습과 추론에 동일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유연성을 제공하며, 엣지부터 클라우드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새로운 솔루션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제공한다.     그래프코어의 IPU는 실제 글로벌 기업 컴퓨팅 시스템에 채택되고 있다. 2019년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애저(Azure)'에 그래프코어 IPU를 탑재해 고객에게 좀 더 편리한 AI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MS 애저에 IPU가 적용되면 사용자들은 애저 플랫폼 안에서 머신러닝이나 자연어처리(NLP) 등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나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그래프코어 IPU는 델의 서버 랙 기술과 통합되고 있다. 이는 기업 고객이 직접 머신 인텔리전스 컴퓨팅을 구축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그래프코어는 보쉬 벤처캐피털, 삼성전자, 델 테크놀로지 캐피털, 아마데우스 캐피털파트너스, C4벤처스, 드라퍼 에스프리트, 파운데이션 캐피털, 피탕고 캐피털, 암(Arm) 공동 창업자 헤르만 하우저와 딥마인드(DeepMind) 공동 창업자 데미스 하사비스 등으로부터 3억 달러(약 3500억원)를 유치했으며, 현재 기업 가치는 15억 달러(약 1조 7400억원)로 평가받고 있다. 그래프코어의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된 강민우 지사장은 그래프코어에 합류하기 이전에 오버랜드와 데이터도메인, 블랙아이옵스, 퓨어스토리지, 루브릭, 엑사그리드 등의 다국적 기업에서 지사장을 맡았으며, 20년 이상 IT 전반의 고객 지원과 영업을 두루 경험한 IT 분야 전문가이다.   ▲ 그래프코어 코리아 강민우 지사장   그래프코어 코리아의 강민우 지사장은 “그래프코어 IPU는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한 빠른 학습과 추론을 위한 속도를 보장한다. AI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공공 기관을 비롯하여 주요 기업과 연구소에서 사용하는 데이터센터 등에서 필요한 AI프로젝트를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한 컴퓨팅 시스템에 IPU를 공급할 것”이라면서, “국내 기업 고객들의 변화하는 수요에 맞춰 공격적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최적의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조직 확대 및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0-02-05
유니티, 알파고 만든 AI 기업 딥마인드와 AI 연구 협력
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연구 기업인 딥마인드(DeepMind)와 협력하고 가상 환경 및 작업 개발을 위한 기초 AI 연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딥마인드는 뛰어난 AI 연구 기술력을 통해 2014년 구글에 인수됐다. 이후 세계 최고의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바둑 AI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를 개발했다. 데미스 하사비스(Demis Hassabis) 딥마인드 공동 창립자 겸 CEO는 "게임과 시뮬레이션은 딥마인드 설립 초기부터 우리 연구 프로그램의 핵심 분야였으며, 이미 이 분야의 AI 연구를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왔다”며, “이전 비디오 게임 디자이너로서 이번 유니티와의 협업이 더없이 반갑다. 가상 세계에서 스마트하고 유연한 알고리즘을 개발 및 테스트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생각에 벌써부터 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AI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해 온 유니티는 다양한 AI 프로그램 및 앱, 게임 등을 개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유니티 머신 러닝 에이전트(Unity Machine Learning Agents, ML 에이전트)’ 툴킷을 제공하며 지능형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필수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 유니티 엔진은 자율 AI 에이전트를 연구하고 새로운 유형의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다량의 시뮬레이션을 생성할 수 있으며, 이는 로봇, 자율 주행 차량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과학 기술 분야에서 진행되는 기초 AI 연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니 랭(Danny Lange)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담당 부사장은 "AI 관련 주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딥마인드 연구진들은 유니티를 활용해 복잡한 가상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환경 에 걸친 복잡한 문제의 해결법을 학습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할 수 있다"며, "향후 AI의 핵심은 점점 더 정교화되는 사람과 기계 간의 상호작용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유니티로 이러한 상호작용을 가능케 한다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유니티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리얼타임 개발 플랫폼으로, 모든 AR/VR 콘텐츠의 60%, 전 세계 모바일 게임의 50%가 유니티로 제작된다. 또한 유니티는 지능형 에이전트 개발 및 자동차와 산업 분야 등 서로 다른 분야의 합성 데이터를 생성 및 수집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환경 구축에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작성일 : 2018-10-01
엔비디아 젠슨 황 CEO, 2017 CES 주요 성과 및 최신 기술 결산 발표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지난 1월 8일 막을 내린 CES 2017의 주요 성과 및 이번 행사에서 주목 받은 최신 기술들을 직접 정리해 엔비디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CES에서 젠슨 황 CEO는 첫 기조연설을 진행하면서 IT 산업 전반을 아우르고 있는 GPU의 힘과 인공지능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해 관심을 모았다. 젠슨 황 CEO가 엔비디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직접 게재한 내용을 정리했다. 글의 원문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ES는 지난 50여 년 간 테크(Tech)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가늠해 보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휴대용 라디오와 VCR, 비디오 게임기에서 시작해 90년대의 PC 혁명을 거쳐 최근 사용자들이 서로 연결 및 공유하는 방법을 완전히 바꿔 놓은 인터넷 기반의 모바일 혁명에 이르기까지 CES는 주요 IT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 미래 전망을 발표해 왔다.   2017년, 새해를 맞아 세계 최대의 가전박람회인 CES에서 주목받은 최신 기술은 컴퓨팅 분야의 가장 위대한 도전 과제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공지능’이었다. 스마트 비서(intelligent assistant) 앱부터 스마트 홈, 자율주행 차량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컴퓨팅 모델로 부상 중인 인공지능이 기업 컴퓨팅 분야를 재발명함과 동시에 소비자 기술 분야에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소식들이 전해졌다.   엔비디아도 GPU 기반의 인공지능을 구현해 앞장서고 있다. 공상과학 소설에 등장하던 이야기들이 하나둘 현실화되면서 지금은 컴퓨팅 산업의 가장 흥미진진한 시기로 손꼽고 있다.  엔비디아가 중점을 두고 있는 연구 과제는 컴퓨팅 모델의 개발이다. 특히 시각 및 인공지능 컴퓨팅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엔비디아는는 리더십을 갖고 있는 GPU를 토대로 한 모델은 일반적인 연산으로는 불가능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는 성장하고 있는 게이밍, 가상현실, 데이터센터 및 자율주행 차량 관련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엔비디아의 컴퓨팅 모델은 수십 년 간 정체된 인공지능 분야에 새로운 기법을 적용, 연구를 재점화하고자 했던 연구자들에 의해 몇 년 전 처음 그 가능성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딥 러닝을 통해 소프트웨어는 인간의 경험과 같은 역할을 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할 수 있게 되었으나 이와 같은 학습을 실용적인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처리 능력이 요구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GPU가 등장했고, 병렬 프로세싱 역량을 지닌 GPU 딥 러닝은 인공지능의 '빅뱅'을 촉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획기적인 발전들이 빠르게 이어졌다. 1년 전, 딥마인드(DeepMind)의 알파고(AlphaGo)는 우주의 원자 개수보다 더 많은 수가 존재한다는 바둑의 세계에서 전 세계 챔피언인 이세돌 9단과 겨뤄 1패만 내준채 압승을 거둬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몇 달 전, 한 인공지능 네트워크는 미로에서 리소스를 찾아내 생존하는 게임인 Doom의 플레이 방법을 스스로 학습한 바 있다.  이처럼 오늘날 인공지능 네트워크는 다양한 사진의 설명을 스스로 작성할 수 있으며, 반 고흐와 모네의 채색 기법을 흉내낼 수 있게 됐다. 생수병을 열기 위해 필요한 세밀한 동작 기술은 물론, 바닥에서 일어나 걷는 방법, 심지어 비가 오는 비포장도로에서 운전하는 방법도 학습했다. GPU 딥 러닝이 이뤄낸 성과들은 가히 기적이라 불릴만 하다.   이처럼 획기적인 연구는 R&D 예산을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그 기본 자금은 세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인 비디오게임을 통해 마련되고 있다.   한편, PC 게이밍은 게임 분야에서 단일 플랫폼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을 자랑한다. 지난 5년 간 두배 가량 성장을 달성해 약 310억 달러 규모로 증가했다. 엔비디아의 지포스(GeForce) 사업 역시 단계적인 성장을 거쳐 매출 두배 성장을 달성했다. 현재, 지포스를 활용해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게이머들의 수는 전 세계적으로 2억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성장세는 둔화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게이밍 기술은 지난 5년 간 성능 면에서 10배 가량 발전했다. 최근에는 4K, HDR 및 가상 현실이 등장하고 있다. 게임은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경기로, 1억 명의 선수와 수억 명에 달하는 관람객 수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게임은 소셜화도 포착되고 있다. 지난해 소셜 공유 사이트에서 시청된 비디오 게임의 분량은 2조 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고속 성장 중인 게이밍 노트북 시장을 겨냥해 엔비디아는 GeForce GTX 1050을 출시했다. 이는 30종의 제품에 채택되는 놀라운 기록으로 나타났다. 또한 60종에 달하는 지싱크(G-SYNC) 모니터 및 노트북 라인업에 HDR 지싱크 모니터를 추가했다. 세계적인 IT 매거진 ‘PC World’는 이를 PC 디스플레이의 ‘성배’라고 칭하기도 했다.  소셜 미디어의 하나로서 게임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엔비디아는 지포스 익스피리언스(GeForce Experience) 애플리케이션의 공유 기능 강화, 월평균 18억 명에 달하는 페이스북 이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연결 지원을 발표한 바 있다. 지포스 익스피리언스를 활용해 이미지와 동영상을 캡처하던 게이머들은 이제 두 번의 클릭만으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은 물론 공유도 할 수 있게 됐다. CES 2017 기조연설 무대에서 젠슨 황 CEO는 올해 최대 기대작 게임 중 하나인 ‘매스이펙트:안드로메다(Mass Effect: Andromeda)’의 최초 공개 게임플레이를 이 기능을 통해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하드코어 게이머들에게는 지포스 게이밍 PC가 가장 선호되고 있지만 약 10억 명의 캐주얼 게이머들의 PC는 요즘의 최신 게임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엔비디아는 이 상당한 규모의 시장을 겨냥해, 지포스 나우(GeForce NOW)라는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Mac 및 PC용으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지포스 GTX 1080 PC를 토대로 제공되는 지포스 나우는 모든 컴퓨터를 강력한 게임용 디바이스로 변화시킨다. 지포스 나우는 Steam, Origin, Uplay 등 주요 게임 스토어와 연동되며 멀티플레이 기능도 지원한다.   엔비디아는 지포스가 PC게임 그 자체가 되고 있으며, PC 게임과 동반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CES는 초창기부터 TV 분야의 최첨단 기술들이 펼쳐지는 무대였다. 1년 반 전에 엔비디아는 세계 최초의 안드로이드 TV인 쉴드(SHIELD)를 통해 TV 분야의 새로운 도약을 알린 바 있다. 올해 CES에서 엔비디아는 최첨단 스트리밍 디바이스인 쉴드의 업데이트 버전을 소개했다. 새로운 업데이트 버전은 4K HDR 품질의 Amazon Video 지원 외에도 넷플릭스, 유튜브, 구글 플레이 무비 및 VUDU 등 업계 최신의 다양한 미디어를 화려한 4K 품질로 제공한다. 또한 1천여 종 이상의 게임을 보유하고 있고, 안드로이드 기기 사상 최초로 Steam 앱을 탑재했다. 엔비디아는 쉴드를 사용해 인공지능을 가정에 도입하고 있다. Google Assistant 핸즈프리와 SmartThings를 지원함으로써 쉴드는 수백 개에 달하는 가정 내 장치를 연결할 수 있는 스마트홈 허브로 진화할 예정이다. 또한 새롭게 출시될 쉴드용 액세서리이자 인공지능 마이크인 스팟(SPOT)은 쉴드의 활용 범위를 거실에서 더욱 확장해, 집안 전체를 컨트롤 하여 인공지능이 적용된 스마트홈을 구현하게 도와준다. CES는 테크 분야와 자동차 산업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무대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은 10조 달러 규모의 운송 산업에 혁명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도로 위에는 10대의 자동차들이 운행하고 있으며, 디디(Didi)와 우버(Uber)를 통해 이뤄지는 차량 공유는 하루 2천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전 세계의 대도시를 누비는 버스는 50만 대에 이른다. 이처럼 운송 산업은 현대 사회의 기초 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많은 병폐를 발생시키고 있기도 하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운송 체계를 현대화시킬 수 있는 거대한 가능성을 갖고 있으며, 인공지능은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주요 기반이다. 딥 러닝을 통해 사용자들은 이제 차량 주변의 환경을 인지할 수 있다. 또한 차량의 위치 및 차량 주변의 상황을 추론할 수 있으며, 잠시 후의 상황을 예측해 안전한 경로를 계획할 수도 있다. 이 모든 것들은 클라우드 상의 HD맵을 통해 이뤄지며, 이 맵은 주변 상황의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물론 이 모든 것은 막대한 규모의 인공지능 연산력을 요구한다. 엔비디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컴퓨터를 구축하는데 전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이러한 컴퓨터를 ‘인공지능 자동차 슈퍼컴퓨터(AI car supercomputer)’로 명명했다. 자비에(Xavier)는 그 최신 버전이다. 자비에가 실행하는 새로운 운영 체제인 드라이브웍스(DriveWorks)는 다양한 센서로부터 데이터를 받아 이를 결합해 상황을 인식 및 인지하며,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고 주변 상황을 추론한다. 그 다음 HD맵과 연결해, 주행을 한다. 그 성능은 놀라울 만큼 매우 강력하며, 하이엔드 게이밍 PC의 성능을 작은 칩에 축소시킨 것과 같다. 자비에는 초당 30조회 연산 성능의 딥 러닝을 30와트 규모의 전력 소비로 실현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새로운 인공지능 코파일럿(AI Co-Pilot) 기능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자율 주행이 안되는 차량이라도, 운전자를 지원하는 기능이 제공된다. 도로 위의 위험한 상황을 미리 경고하는 것은 물론 운전자의 신원을 인식하고 시선의 방향을 파악하며 입모양을 읽어 소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운전자의 명령을 이해할 수 있다. CES에서 엔비디아는 자사의 플랫폼을 발전시키고 자율주행 차량 분야의 경쟁을 가속화하기 위한 일련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오랜 파트너인 아우디와 함께 2020년까지 Level 4의 자율주행 자동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1년 내로 메르세데스-벤츠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는 발표도 있었다. 자동차 부품 생산 분야의 1위와 5위 기업인 보쉬 및 ZF는 드라이브 PX(DRIVE PX)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HD맵 분야에선 바이두(Baidu)와 탐탐(TomTom)에 이어 젠린(ZENRIN) 및 히어(HERE)가 추가됐다. 전 세계 HD매핑 서비스들이 차량 내 맵 프로세싱과 라이브 맵 업데이트를 위해 엔비디아 맵웍스(MapWorks)를 채택했다. 차량용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드라이브 PX는 연속적인 매핑 작업을 지원한다. 엔비디아 기술 기반의 차량의 경우, 이제 전 세계 어디서든 Level 4 자율 주행을 달성할 수 있다. 이처럼 게이밍, 스마트홈, 그리고 자동차 산업에선 전례없는 발전이 지속되고 있으며, 엔비디아는 이러한 분야 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자사가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엔비디아는 고사양 게이밍에 적합한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10억 명의 사용자들도 즐겁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집을 하나의 인공지능 컴퓨터로 변화시키고자 한다. 엔비디아는 사람과 집이 서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다고 믿으며, 이를 통해 더욱 향상되고 즐거운 삶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엔비디아는 차량을 하나의 인공지능으로 전환시키고자 하며, 이 기술들을 통해 자동차에 혁명을 가져옴과 동시에 수백만 명의 운전자들에게 보다 즐겁고 안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CES 2017에 대해 여러 가지 견해를 밝힌 젠슨 황 CEO는 "올해 CES는 참관 인원 20만 명, 참여 기업 3,800개라는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CES의 50주년은 세계 최대의 테크 분야 컨퍼런스로서 하나의 기념비적인 성과일 뿐만 아니라, 테크 산업에도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되어 마땅하다. 인공지능을 통해 엔비디아는 오랜 세월 품어오던 꿈을 이제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러한 순간에서 엔비디아가 주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17-01-14
시스트란 인터내셔널, 인공지능 및 언어지능 기술 접목해 통번역 서비스에 활용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이 3월 31일 본사 회의실에서 '인공지능 기술과 언어지능 기술의 결합을 통한 인류의 새로운 도약 가능성'을 주제로 미디어세션을 진행했다. 자동 통•번역 업체로 알려진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은 인공지능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로 손꼽히는 언어지능을 이용해 한국어를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변환하거나 혹은 반대로 통역 및 번역을 해주는 Systran Enterprise Server 8, SYSTRAN Online, SYSTRAN ASR, SYSTRAN Voice Translator 등과 같은 솔루션을 개발해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이날 시스트란 인터내셔널 조창수 실장은 최근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대국 이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향후 발전방향과 활용방안, 그리고 자사가 개발 중인 음성인식을 이용한 언어지능 기술과의 접목에 대해 설명했다. 인공지능은 컴퓨터에 인간과 같은 지능을 실현하기 위한 시도 및 일련의 기술의 의미한다. 이 개념은 1956년 수학자, 과학자 등이 모인 다트머스 회의에서 영국인 존 메커시가 처음 사용한 이후 널리 퍼졌다. 인공지능은 알려진 것처럼 인간의 뇌를 컴퓨터가 인식할 수 있는 형태로 발전시켜 왔는데, 학습과 기억으로 뇌가 학습하는 방식을 따르고 있다.  현재 전 세계 IT 강자들은 앞다퉈 인공지능 개발에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도 최근 미래부에서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주요 IT 업체들의 인공지능 개발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페이스북은 인공지능 연구그룹을 구성해 얼굴 인식 프로그램 발표했다. 또한 SNS를 통해 형성된 대규모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 구글은 알파고로 알려진 딥마인드 등 무인자동차, 이미지 및 음성인식 등 인공지능을 적용할 수 있는 회사들을 인수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이 분야의 강자로 떠올랐다. 애플도 아이폰에 내장된 지능형 개인비서 시리(Siri) 같은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노력 중이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우 10에 음성인식 기능인 '코타나'를 장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IBM은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왓슨(Watson)을 이용해 다양한 분야와 접목한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인공지능의 개발 사례로는 이미지 인식을 통한 다중언어 통역 및 번역 서비스를 비롯해 카메라 센서 등 관련 데이터 학습을 통한 자율주행, 사용자들의 비디오 시청 패턴을 학습해 다음에 볼 비디오 추천 등 다양하다. 기존에는 정제된 데이터를 반영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제는 이제는 컴퓨터가 학습한 것을 재학습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은 이처럼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과 기계번역, 음성합성 기능을 이용해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업을 집중하고 있다. 이미 SK텔링크에서 서비스 중인 00700 자동통역서비스를 비롯해 음성인식 솔루션(ezDAS), 휴대폰용 번역 소프트웨어 등을 출시해 관련 분야를 리드하고 있다.  
작성일 : 2016-04-01